|
저는 한국에서 17살 된 딸아이와 함께 독일로 갔습니다. 그저 동기부여 되고, 독일은 어떤 나라인가 독일이 우리 아이 마음과 잘 맞을까 하는 이런저런 생각으로 2주의 짧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출국 약2-3주 전.
페이스북을 통해 아주 우연히 ㅎㅎ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첼로를 하는데, 바이올린 선생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자녀에게 음악 공부를 시키고, 음악인으로 살아가는 이런저런 마음의 소회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이 선생님은 앞서간 음악가로서, 부모인 저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계셨습니다.
참.. 마음 깊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음악 교육의 길이 제가 한국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무척 다양하구나 하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딸아이를 독일에 보내는것에 대해서 많은 부담감을 내려놓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한 가지.
이왕 독일에 오는 김에 교수님께 포어슈필을 받아보라는 권유를 해주셨습니다.
아이가 어리고 실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기때문에 살짝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저희에겐 큰 기회였고, 용기도 주셨습니다.
정말 가족같은 마음을 써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콘탁에 대해서 완벽하게 준비해 주시고
직접 통역도 해주셨습니다.
교수님 방에 들어가기 직전에는, 우리 아이에게 '못한다고 떨거나 위축될거 없고
자신감을 가지고 후회없이 신나게 잘 연주해라. 조금 틀려도 괜찮다.' 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사실 엄마인 저도 많이 떨었는데,
그 순간은 선생님이 엄마보다 더 나았습니다 ㅎㅎ
베를린 국립음대는 왠지 건물부터가 커보이더군요 ㅋ
교수님도 크시고..
포어슈필을 받으니 우리 아이가 어떤부분을 더 채워야 하는지 알수있었습니다. 교수님도 정말 꼼꼼하게 가르쳐주시고, 선생님도 잘 알아듣기 쉽게 통역해 주셨습니다.
포어슈필 끝나고 독일 유학 오면서 준비할 것들, 곡들도 체크해 주시고..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독일 음대 유학 컨설팅을 통해서 교수님 콘탁이 이루어지고
포어슈필을 받는것이, 앞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모든분께 참으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독일에 우리나라 분들이 이렇게 중요한 곳에 자리를 잘 잡고있는걸 보니 왠지 애국자 같고 국가대표 같이 보였습니다 ㅎㅎ
많이 도움을 받으실 거예요.
그럼 모두들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
위 글은 학부모님께서 독일 음대 유학 컨설팅을 통해 자녀분 개인 상담과 포어슈필 서비스에 대해 직접 남겨주신 후기입니다.
저희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욱 더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독일 음대 유학 컨설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